“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 (시16:3, 스바냐 3:17)
2024년을 시작하면서 저는 담임목사로서 먼저,우리교회 전무후무한 혼란과 환란과 혼동과 혼돈과 유혹과 시험이 난무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불구하고 우리 온교우들이 큰 믿음과 든든한 신앙으로 교회를 함쎄 세워 나감에 감사를 드립니다. 그래서는 저는 "God bless you and your family!" 라는 축복의 인사와 함께 이 한해가 복답는 한해, 만사형통의 한해거 되기를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으로 가전히 축복하며 두가지의 말씀을 드립니다. 먼저, 우리 50년이 넘는 유구한 믿음의 역사를 가진 FKPC 성도들은 새해에는 더욱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과 동행하며, 대장되신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며 용감하게 전진하는 "주님의 군사 같은 성도들"이 되기 위하여 노력합시다. 즉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히브리서 11:1),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마가복음 9:23)의 말씀들을 통해 깨우치시듯, 실은 우리가 바라는 소망들을 성취하지 못하거나, 사탄, 마귀의 세력의 유혹과 공격에 흔들리거나 영적위기에 처하는 모든 이유는 우리의 믿음이 견고히 서있지 못하여 의심하고 방황하는 잘못된 신앙의 위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이 종말의 시기에 세상의 불신세력과 세상의 악한 문화들에 물드고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들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우리는 반드시 "성령의 갑옥과 검"을 들고 영적인 재무장을 하여야만 합니다. 두번째로는, 인생의 목적을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삶"으로 맞춰 주시기를 바랍니다. 영어로 "To be pleasing You!"(테레사 뮬러)가 작곡한 노래 가사처럼 <나 주님의 기쁨 되기 원하네. 내 마음을 새롭게 하소서 새 부대가 되게 하여 주사 주님의 빛 비추게 하소서 내가 원하는 한가지 주님의 기쁨이 되는 것>들을 매일 추구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2024년도 우리교회의 표어는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교회"(시편 16:3, 스바냐 3:17)입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교인실천사랑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기쁨으로 드리는 예배 / Worship 기쁨으로 배우는 말씀 / Discipleship 기쁨으로 전하는 복음 / Mission 기쁨의 차세대 섬김 / Next Generation 올 한해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새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항상 기뻐하며,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않고 기도하셔서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고, 칭찬을 받으시는 우리 모든 성도들, 가정들, 그리고 동동체가 되기를 복의 근원 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담임목사 조은상 Rev. Dr. Eun Sang Cho